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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바람 한 점 없는 꿈을 너 그리고 나 걷고 있잖아 아무도 몰래 그 역에 남아 아무도 몰래 그 기억에서 또 운다 푸르른 날 한 송이였던 그 역에 남아서 보고픈 날 시간 속 그쯤 흩어진다 푸르른 날 한 송이였던 그 역에 남아서 보고픈 날 시간 속 그쯤 흩어진다 모두 안녕 또 다시 안녕 그날이 난 그날이 난 그날이 난 바람 한 점 없는 꿈은 온통 정적뿐이다. 그 곳에서 너 그리고 내가 걷고 있다. 나란히 걷고는 있지만 서로를 이해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 그러나 너와 나는 동행자다. 그래서 ‘나’는 그곳에 아무도 몰래 남아서 운다. 그런데 아무도 몰래 운다는 그 이야기는 발화하는 순간, 그 누구도 몰래 할 수 없는 일이 된다. 결국 내가 아무도 몰래 울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고백..
유현3 짤이 좀 많아요... 왜냐면 잘생긴 유현이는 나노단위로 쪄야 하기 때문이죠. 짤이 다 중복 같겠지만 미묘하게 다르고 난 그걸 단 하나도 놓칠 수가 없었... 물론 소리 끄고 노래 들으면서 짤 찌긴 했어요 미플리 좀.. 안 봐지더라고요... 진짜 과장 안 하고 10년 전에 본 드라마라서 ㅋㅋ 내용 기억도 잘 안 나고 걍 유현이 잘생긴 것밖에 모르겠음.. 그리고 유현이는 잘생긴 걸로 그냥 할 일 다 했음 1,2회는 화질이 진짜 너무 안 좋았었는데... 색감 노이즈도 너무 심했고.. 3회부터는 화질이 또 좋긴 하더라.. 내가 다운을 잘못 받은 건가... 이제 고시원 나와서 괜찮으려나 고시원 노란 조명 너무 심했음.. 넘... 잘생긴 유현이... 아니 이거... 진짜 너무 잘생겨서 진짜 엉엉 울면서 짤쪘음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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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데쵸 데뷔 18주년 기념 허그밐 우데쵸 징짜 함부로 사람 우유에 데쳤다고 하지마라... 이게 우유에 데친 거다 뽀얘가지고 어쩜 저렇게 이쁜 표정도 잘 짓구 애기야.. 속눈썹 이쁘게 보여주는 법도 알고 입술은 뚠뚠하고 붉어가지고.. 저 순수한 눈망울로 저런 노래 부르면 그냥 세상에 네 거였지 애기야... 열심히 손을 써보지만 어색했던 신인시절 믹키 인간적으로 감독님 이거 컷 너무 짧게 넣어주신 거 아니냐고요... 더 길게 넣어줬어야죠 우리 유천이 귀엽고 이쁜 거 다 알려줬어야죠... 대충 18살 애기가 저러면 오글거릴 법도 한데 넌 왜 18년이 지나도 예쁘니ㅠㅠㅠㅠ 저 순수하게 생겨가지고 피어싱은 반짝이는 거 넘 좋음 데뷔 뮤비는 데뷔 전에 찍는 거 아닌가요 왜 유천이는 혼자 또 연예인마냥 방방대고 카메라에 인..
18주년 벌써 18년이란 시간이 흘렀네 어린 네가 자라나 꿈을 키우던 날들과 그 꿈을 이뤄가며 살아온 날들이 같아졌어 나보다 너에게 더 감회가 새로운 날이겠지 어려서 가질 수 있던 해맑음과 그럼에도 너의 주위에 맴돌던 우울의 심연이 자라날수록 옅어지고 넌 점점 어른이 되어갔고 더 이상 어린 아이처럼 웃지 않았을 때 조금은 슬펐지만 네가 자라났다는 증거였으니까 어땠니 넌 나보다 강한 사람이니까 그래도 지나온 시간들이 모두 추억이었고 소중하다고 말할 것 같아 반짝반짝 빛났던 너의 수많은 날들을 내가 기억해 넌 누구보다 대단하고 멋진 사람이었으니까 그저 내가 바라는 게 있다면 이제는 정말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 그걸 위해서 노력하는 너의 모습도 잘 아니까 수고했어 여기까지 오느라 나의 갓주홍동식님이 예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