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좀 변태적으로 먹어볼까요
(나만 변태되기 싫으니까요^___^)
주관적이지만 사실 누구나 공감할 것 같은 꼴포들
1. 발목
발목은 저번에 모음 올렸지만
뭐 이런... 발목 문신이 도드라지는 저 발목도 넘.... 괴롭히고 싶지만
그것보다..
.....쟨 왜 발목에 저렇게 뼈가 옴폭 패이는 걸까
하이힐 신은 것도 아니고 쪼리 신고 있으면서 발목이... 발목이...
나 요즘 저 부분 처돌이 됨.... 도랐음 진짜.....
저기 은근하게 타투 보일 때 진짜.....(심호흡)
2. 쇄골
저 쇄골.. 정확히는 쇄골 사이에 움푹 패이는 저 골을 매우매우 사랑함
어떻게 저기가 저렇게 동그랗게 패이지...
진짜 뼈모양 타고났음
저 아담스애플과 저 사이가... 날 변태로 만들어....
목선 드러나면서 목울대랑 쇄골 보일 때 정말정말 이쁘단다 유천아
3. 손
예... 저 팔뚝도 넘 사랑하고여..... 핏줄도 사랑해요...
손 은근 투박하게 생겼는데 피아노 칠 때는 세상 고운손됨
솔직히 손톱도 이쁨 흑흑
그치만 젤 좋아하는 부분은... 저 엄지뼈 아래 패이는 저기...
손도 커가지고 참나 진짜...
바로 제가 바규천 손 성애자임다...
3. 상판
이거 저만 좋아하는 거 아니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저 배때기에 군살 없는 거 넘 좋음....
납작한 저 상판떼기 진짜 사랑함.....
근데 더 좋은 건 유천이가 대놓고 상의탈의를 한 적도 없다는 사실임...
그치만 저 미션 때 옷 벗겨졌는데도 춤 강도 낮추지 않는 거에 나 도라버렸음....
분명 옷이 벗겨진 것 같은데 애가 너무 천연덕스러워서 원래 저게 컨셉이었나 싶었을 정도;;
박보수지만 어차피 드러난 거엔 감추지 않는다
도랐.....
글고 이렇게... 갈비뼈 도드라질 때 진짜... 미치겠다고요....
얘는 어떻게 모든 뼈가 이렇게 자기 주장을 하고 있는 걸까...
4. 맨발
이건 진짜 작가 변태라고요...
내가 변태가 아니라 작가가 변태라고요...
왜 다 입혀놓고 발은 벗겨 놔....
맨발에 햇빛 비추지 마.... 엉엉....
그리고 그렇게 해맑게 웃지마.... 엉엉엉
은근슬쩍 엄지 드는 버릇 진짜 기여움ㅠ
잘 때도 엄지 들고 자... 참나 진짜... 누가 그렇게 앙큼한 버릇 갖고 있으래
맨발 벗겨놓고 사진 찍으려던 작가들은 다 나와 같은 맘이었을 거야....
이 토끼 지금 나 잡아먹으세여 하고 있는데....?
신데렐라냐고 애기야 왜 발을 잃어버리니 응...?
5. 납댝 복숭아
저 납댝 복숭아 제가 많이 사랑하는데요....
제가 그렇게 변태인 건 아니고요...
그냥 이쁜 걸 어떡해요....
진정한 뒤태미남은 납댝복숭아에서부터 시작한다
6. 질문입니다. 꼴포를 찾으세요.
찾으셨습니까?
모르시겠다고요?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오른팔을 보세요
전완근이니 뭐니 뭐 그런 거요? 에이 설마 제가 그렇게 쉬운 문제를 냈겠습니까.
은밀하게 보이는 바규천 오른팔 중간쯤에 있는 진한 점 하나요.
다시 살펴 보세요.
저기 저 점이요... 뭐 묻은 것마냥 저기 정중앙에 떡하니 있는 저... 마치 마카 묻은 듯한 저....
보이시나요.
전 매우 진지함다.
마치 진품가품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증표 같다고나 해야 할까.
진짜 유천이는 오른팔에 점이 있슴다.
저거 자꾸 화보 찍을 때마다 지우고...
또 반팔을 입거나 해야만 보이고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잡아야만 보이는데...
암튼 드럽게 안 보이는 점이란 말이죠.
그래서 제가 더 집착해요..
흐흐.....
왜요. 제가 너무 변태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하루종일 박유천 꼴포가 어딘지 찾아다니는 사람처럼 보이세요?
이 글을 한 달 째 쓰고 있는데 ㅋㅋㅋㅋ
왜 찾아도 찾아도 꼴포가 계속 나오니 유천아...
솔직히 오른쪽 쌍꺼풀, 속눈썹, 도톰한 입술, 빵글빵글 광대, 쇄골, 전완근 뭐 그런 거 등등
남들이 말하는 그런 것도 다 꼴포인데
나만 아는 저 꼴포들이 나를 도라버리게 만든다 유처나...
역시 바규천은 나노단위로 핥아먹어야 맛있다....
내가 이성 잠깐 돌아왔을 때 말할게
유천아 도망가
아니 어딜 가.... 일로 와라 잡아먹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