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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2/6004

아이도루 느낌

어젠 못생긴 짤 털었으니 오늘은 잘생긴 유천이...


아직 드라이브 다 안 털었는데.. 절반도 안 털었는데
기억 못하는 짤들이 너무 많다..
처음 보는 듯한 짤들도 많고 이제 어디서 주웠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제는 유천이 사진 줍는 게 너무 힘들더라..
블로그도 거의 다 비공됐고.. 추팔단 블로그 가면 거의 0309니까..
김박김 시절 짤들은 너무 희귀해졌더라....

그니까 혹시나 필요하면 주워가세요... 근데 티스토리 어플에선 다운이 안 되던데 웹으로 들어오시면 다운되죠...?

암튼.. 난 유천이가 아이돌인 게 너무 좋았다
우리 유천이 얼마나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는데...

해무 찍더니 진짜 배우로 전향해야겠다 마음 먹었던 건지..
(심지어 15 집들이 때 음악을 굳이 해야 하나웅앵웅 아직도 내겐 상처인 그 말도 했었지..)
아마 제대로 사회로 나왔어도 노래 많이 안 내줬을 거라 생각한다..
근데 사고 치고 앨범 2개나 생김 개웃겨 진짜(눈물)

동방시절 청순한 아이돌이었던 믹키 말고..
이미 익은대로 익은 농후한 김박김 시절 아이돌 느낌을 정말 좋아했다

지 바이브대로 흐느끼고 노래도 설렁설렁..
난 왜 설렁설렁 노래 부르는 유천이가 좋았을까..
맨날 음 바꿔 부르고.. 부르다가 못할 것 같으면 가성 쓰고...
난 왜 그 모습들이 그렇게 좋았던 건지...

배우 유천이도 너무 좋았지만.. 여전히 아이돌 때를 잊지 못했다고 말하면.. 이미 데뷔 18년이나 지난 애한테 좀 무리일까...?(근데 재중이나 준수는 아직 아이도루 같은 걸....)

그나저나 악에바쳐 트레일러 나왔더라...
난 당당하게 영화를 보러갈 수 있을 것인가..... 모자 쓰고 마스크 쓰고 영화과 학생인 척 해야 하는 걸까......
아직도 유천이 덕질이 조금 부끄럽다 해도.. 유천아 이해해 이건 이해해 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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