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5)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나간 유천이는 모두 그립다 시그널이 유튜브에 올라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한 달 조금 전에 알았는데물론 돈 벌어먹으려는 수작이겠지만그럼에도 그 시절 유천이는 참 예쁘더라 시그널 볼 때 그렇게 안 예쁜 모습들만 자꾸 담아놔서 화가 많이 났었는데이렇게 다시 보니까 또 새삼 예뻐서, 또 그리웠다 일주일에 한 번씩 유천이를 보던 때가 까마득하네... 지금은 한여름이지만, 겨울의 유천이...거기다가 세팅 안 한 모습은 진짜 아가 때랑 똑같아.. 흰 니트 유천이 너무 좋다 진짜...일본 사원 배경과도 너무 잘 어울려서...일본 겨울과 유천이는 진짜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유천이가 일본 겨울따라 묘하게 세피아빛으로 변하는데, 그게 참 좋다 이거 진짜 슈스 같아... 라멘집에서..난 진짜 머리내린 유천이가 넘 좋음... 저 시절 예뻤던 유천이 내놔.... 블유 캘린더와 피규어 ! !! !!! 넘넘.... 기여워...... 흑흑.... 어제 블유 캘린더가 배송이 왔다. 이번에는 너무 뾰쨕해서 지인 통해서 구매를 했다.(곧 있으면 이제 내 손으로 구입할 나이가 되겠지 흑흑...) 이거 받을 때도 완전 혼자 첩보영화 찍음.. 집으로 배송시켰다간 "그거 뭐야?"라고 물어볼 순수한 머글의 질문이 무서웠다. 그래서 또 다시 나는 안심택배함을 뒤졌고.. 이러려고 안심택배함이 아닌 거 아는데 내 마음의 안심을 위해 써먹는 중.. 암튼 그 뒤에도 일이 있었지만 어쩌고저쩌고 끝에 드디어 몰래 택배를 깠는데.. 너무 귀여워...ㅠ_ㅠ 허그유천이와 에움길유천이가 2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서 피규어로 만났어.... 그치만 변한 게 없다구여... 에움길유천이는 심지어 머리가 넘 커서 혼자 잘 못 서.. 주절주절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6월 콘서트 후기 기쁜 마음으로 유천이를 보러갔지만 생각보다 더 슬픈 마음을 안고 왔던 6월이다. 유천이보다 착한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 기분 좋게, 행복한 후기를 쓰고 싶지만 또 마냥 그럴 수만은 없을 것 같다. 나는 이번에 유천이를 보고 나서 진짜 눈만 감으면 자꾸 유천이의 말이 맴돈다. 정말로 나는 당분간 유천이만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 그런데 이 악물고 그 울음을 참아내야만 할 것 같다. 솔직히 나는 유천에게 생색을 내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 내가 너무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내가 태국에 왔다고. 그냥 칭찬받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고, 억지로라도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여기까지 왔으니까 고맙다고 해달라고. 그래서 얼굴을 보자마자 나는 유천이에게 일정 끝나자마.. 시그널 음원 추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너의 생일 유천, 생일축하해. 이제는 내가 몇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지 잊는 것처럼 올해 네가 몇 번째 생일인지 나도 가끔은 잊곤 해. 아직도 나한테는 어린 시절의 유천도 최근 같고, 내가 제일 사랑했던 시절의 유천도 엊그제 같은데 이제 너는 더 다른 삶을 향해서 쭉쭉 나아가는 것 같아서 여기서 가만히 지켜보는 나도 이제는 안심이 될 때가 많아. 한 때는 네 걱정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던 때도 많았는데 그래도 내가 생각한 것보다 네가 강한 사람이라서, 그래서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서 마음이 놓일 때가 많아. 그러다가도 가끔씩은 무너지는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안아달라고 말해줄 때도 많아서 곁에 계속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해. 나는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그런 나의 바쁜 삶 속에 너의 흔적이 가득해서 참 좋아. 여.. [signal 2] ep.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시그널 ep.25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2 3 4 ··· 17 다음